인사동 목시 :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호텔

 

재작년 여름 매주 일요일 가서 5박씩 공기숙박 체크인을 했던 인사동 목시 호텔입니다.

라플을 위한 600박을 이미 훨씬 넘었기에 이제는 갈일이 없을 것 같은 호텔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후기 쓴답시고 사진을 많이 찍었었는데 다 어디다 갖다 버렸는지 안 보이네요.

 

 

전철역 계단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 이런 공간이 있어요.

 

 

 

 

 

체크인 카운터는 요기가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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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예쁜 옥상 정원이 왼편에 있고. 맞은편 바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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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룸이예요.

마치 어렸을 적 놀던 다락방 같은 느낌이예요.

물론 저희집 다락방은 이것보다 백만배 후졌긴 했지만요...ㅎㅎ

 

방이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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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룸은 작지만 2층에 가면 이런 넓은 공용공간이 있어요.

요기에 전자렌지도 있고 커피도 있고 각종 자판기가 있어서 면도기. 컵밥 등을 팔아요.

 

그리고 바로 옆 건물에 이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급하게 필요한 거 사기도 편해요.

 

 

 

 

 

 

응접실도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지인들끼리 방 잡아서 요기서 놀아도 재밌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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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트윈룸이예요.

전 트윈룸이 더 좁게 느껴지던데 지인은 트윈룸이 더 넓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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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한옥같은 느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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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는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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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공원이 앞에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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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또다른 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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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세면대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샤워부스. 한쪽은 화장실이예요.

공간 활용을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재작년엔 플랫 이상에겐 웰컴으로 10불짜리 쿠폰을 두개 줘서 남편이랑 맥주 한잔씩 했어요.

 

코로나 초창기때 저렴할 때 달린다고 수십박을 했는데 작년 연박 프로모션으로 달렸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여튼 숙박한 날은 하루밖에 안 되지만 꽤 맘에 들었던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