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본보이 카드 들고 이번엔 조찬벙으로 웨스틴조선 아리아 가 봤습니다.
전날 눈이 와서 남편이가 지하철역까지 차로 데려다줬어요.
웨조 아리아는 비록 지하 1층이지만 바깥이 보여 답답하지 않아요.
일행이 먼저 7:50 경에 도착했는데 요기도 그 새벽부터 대기... 여튼 8:10경 입장했어요.
그래도 반리엇보단 덜 대기해요.
글고 무엇보다 좋은 건 여긴 1:30 만에 먹고 나가라는 말이 없어 좋았어요.
사실 먹는거야 그 정도면 되는데 왠지 쫓기듯 먹게 되어 불편하더라구요.
밀가루의 조선 아니겠습니꽈!!
일단 프렌치토스트부터 챙겨옵니다.
역시나 맛있어여~~
웨조의 가장 안 좋은 점은 커피예요.
커피를 직접 바에 가서 주문해서 가져와야 하는데 줄이 좀 있어요.
짧을 땐 5분 정도이지만 길 땐 10분도 넘게 줄을 서야해서...ㅠㅠ
물론 커피가 맛은 있어요.
하지만 바쁜 한국인들을 위해 WMF 전자동 커피 머신도 한쪽에 놔 뒀으면 좋겠어요.
두번째 접시는 딤섬을 주로 공략했어요.
존맛탱~~
근데 이거 먹고 나니 배불러서....ㅎㅎ
세번째 접시는 패스하고 우동 먹었어요.
과일은 한사람이 갖고 와서 나눠 먹었어요.
사진 패스~
웨조 아리아 조식이 이래 맛났나요??
숙박할 땐 전날 애프터눈티. 해피아워까지 먹고 배가 덜 꺼진 상황에서 아침까지 먹었더니 그래 맛난 줄 몰랐는데 평소 가볍고 퓨어한 음식들 먹다 조식 먹으니 꿀맛이두만요!!
9천냥 되겠슴돠~
돈도 싸고. 시간에 안 쫓기고.. 음식도 더 맛있는 것 같고...
담에도 맘 편히 웨조 오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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