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발리 : Grand Hyatt Bali 노스 빌리지 GRAND SUITE KING

우붓에서 4박 모두 하려다 다양하게 보자며 2박만 하고 2박은 그랜드 하얏 발리로 했습니다.

당시 공홈 취불요금이 워낙 저렴해서 더 싼 예약 찾기가 어렵고, 저렴한 공홈 요금때문에 비알지에 대한 의지도 불타지 않아 공홈취불로 예약했습니다.

성인 3인 1박 세금포함 210불이었습니다.

 

스윗어워드 적용하여 미리 스윗룸 확정하고 갔습니다.

 

시골틱한 우붓에서 고급 리조트단지인 누사두아 지역으로 가니 갑자기 선진국으로 간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누사두아 리조트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아무래도 인도네시아 테러때문인 듯 보안검사가 있었고, 호텔로 들어가면서 한번 더 보안검사가 있었습니다.

 

로비에 도착하니 직원이 이름을 묻고, 이름을 얘기하자 다이아몬드 회원이시라며 클럽라운지로 데리고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가기 전에 후기를 찾아보니 그랜드 하얏 발리는 네개의 빌리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빌리지마다 장단점이 있던데 저는 노스빌리지를 받았습니다.

1층이었고 클럽라운지에서 가장 가까운 스윗룸이라 날도 더운데 클럽라운지 들락거리기 무지 좋았습니다.

 

 

 

 

1

 

 

 

 

오~~ 방에 들어서는 순간 다들 감탄감탄~~

 

넓고 너무 예쁜 거실입니다.

 

 

 

2

 

 

 

 

 

식탁이든 탁자든, 욕실이든 곳곳에 꽃이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 발리가 노후되어 많이 낡았다는 후기를 봤는데 왠걸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클럽라운지 직원이 노스빌리지가 뉴빌딩이라고 합니다.

리모델링을 한건지 아님 최근에 지은건지 인테리어며 집기가 새거 같았습니다.

 

 

 

 

3

 

 

 

 

저 움푹 들어간 공간은 다들 애정했던 곳입니다.

아늑한 것이 안정감이 듭니다.

그동안 잠을 잘 못잤는데 저 곳에서 꿈잠 잤습니다.

4

 

 

 

 

쇼파만으로도 충분히 넓고 좋은데 식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5

 

 

 

 

 

바닥은 대리석입니다.

코마네카 비스마에서 하얏같은 체인 호텔보다 로컬호텔이 좋다고 했던 같이 갔던 언니가 이 방을 보더니...

눈이 휘동그레 해 지면서 이렇게 넓은게 호텔방일 수 있냐고... 이게 그동안 니가 애기하던 스윗룸이라는 데냐고 하십니다.

 

 

네네~~ 요기가 리조트 호텔의 스윗룸이예욤~~!!

 

 

 

6

 

 

 

 

식탁에 있는 과일은 먹으면 매일매일 채워주십니다.

후기들 보면 잘 안 먹었다고 하던데 저희는 매일매일 다 비워 먹었....ㅋㅎㅎㅎㅎ

몽키 바나나가 무지 달았습니다.^^

 

 

 

 

7

 

 

 

 

 

싱크대와 캡슐머신이 있습니다.

같이 간 언니는 어떻게 호텔에 싱크대가 다 있냐고??

 

 

 

 

8

 

 

 

 

이제 침실로 가 봅니다.

넓어서 셋도 잘 수 있는 킹사이즈 침대입니다.

 

침실도 모던하면서 넘 이쁩니다.

​

 

 

9

 

 

 

 

 

 

10

 

 

 

 

 

침대 맞은편에도 큰 TV가 있습니다.

화면에는 리조트 지도가 뙇!

 

그리고 특이하게 여긴 커튼이 천이 아니라 저렇게 나무로 되어 있어요.

 

 

 

11

 

 

 

 

 

침실인데 오른쪽 문은 클로짓이고, 맞은편 문은 거실로 향하는 문입니다.

소리와 빛에 예민해서 저는 좁더래도 이렇게 거실과 침실이 온전히 분리되는 스윗을 좋아라 합니다.^^

 

 

12

 

 

 

 

 

 

13

 

 

 

 

클로짓 내부입니다.

 

 

 

14

 

 

 

욕실입니다.

스윗답게 세면대도 두개입니다.

물로 여기저기 넉넉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풀바에서 저 물을 1불에 팔더군요.ㅠㅠ

 

 

 

15

 

 

​

​

 

 

16

 

 

 

 

샤워부스도 있고, 욜케 욕조도 있습니다만 욕조는 거의 쓸 일이 없더라구요.

 

 

17

 

 

 

 

 

화장실입니다.

문으로 가려졌는데 여기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또 있습니다.

 

 

 

18

 

 

 

 

엑스트라 베드를 요청했더니 저렇게 셋팅을 해 주십니다.

근데 저 움푹 들어간 곳에서 주로 자다보니 궂이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힘들게 들고 오셨는데 미안해서 치워달란 말을 차마 못했어요.

 

 

 

19

 

 

 

 

베란다로 나가면 오런 뷰가 뙇!

 

비록 비치뷰는 아니었지만 정원뷰도 워낙 이뻐서 다들 좋아했어요.

 

이렇게 좋은 방을 받고 나니 다시 하얏에 대한 충성심이 무럭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