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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6.8 포르투갈&돌로미티&동유럽

11. 모든 것이 퍼펙트했던 인터컨티넨탈 포르투 - Palacio das Cardosas : DUPLEX SUITE 룸

by 어항님 2022. 12. 3.

포르투 인터컨을 간 사람들 중 불만족스럽다는 후기는 단 한번도 본 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르투를 가면 반드시 인터컨을 가리라 다짐했었고

포르투갈 항공권 예약 후 젤 먼저 한 것도 이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약은 35,000 포인트로 기본 룸 예약이었습니다.

그동안 리워드 숙박시 받았던 인터컨의 푸대접으로 인해 거의 맘을 비우고 가기도 했...ㅠㅠ

 

 

 

호텔은 포르투 중앙역격인 상벤토역 바로 옆이고 예전에 궁전으로 사용된 곳을 호텔로 개조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호텔 이름도 빨라시오 즉 궁전이라고 뙇!!

 

네~~ 공주놀이 하러 갑니다.^^

 

 

쉐라톤 포르투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도착하니 12시 정도되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니 방을 마지막으로 더 점검해 보겠다며 라운지에서 잠시 음료를 마시고 있으라고 안내해 줍니다.

 

 

 

 

 

 

 

 

 

고급스럽습니다.

리스본 인터컨보다 포르투 인터컨이 훨씬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아무 음료나 마셔도 된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음주를 하긴 그렇고 해서 커피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방이 준비되었다 해서 방으로 갑니다.

 

 

 

 

 

 

 

어머나!!!

후기에서 보던 복층 스윗!!!!

 

 

 

 

 

 

 

위에서 바라보면 1층 거실룸은 이런 모습입니다.

완전 이쁩니다!!!

 

 

왼쪽 거울 옆이 입구입니다.

 

대체 인터컨 왜 이러나요??

혼자 왔는데 이래 좋은 방을 주면 어뜩한단 말입니까!!!

 

그동안의 리워드 숙박 푸대접으로 I당 이제 완전히 맘 떠났는데....

 

 

인터컨이 저랑 밀당하는 기분이 ....ㅋㅋㅋㅋㅋ

 

 

 

 

 

 

 

 

 

 

나중에 같이 와이너리 투어하러 가기로 한 사람들이 제방에서 모였는데 대체 왜 이렇게 방이 넓냐며...

그 분들은 근처 호스텔에서 머무시는 분들이셨어요.

자기들은 한방에 6명이 자는데 혼자서 이건 공간 낭비라고...!!! ㅋㅋㅋㅋ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1층 욕실입니다.

1층엔 샤워부스만 있었고. 샤워용품도 대용량으로 있었습니다.

 

 

 

 

 

 

 

봐도봐도 넘 이쁜 룸입니다.

 

 

 

 

 

 

 

2층 침실입니다.

오후의 햇살이 들어와 방이 환합니다.

 

 

 

 

 

 

 

 

커튼을 젖히면 넓은 창으로 포르투 전경이 펼쳐집니다.

 

 

 

 

 

 

 

침대 맞은편과 계단 옆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베게와 쿠션들입니다.

 

 

2층 욕실입니다.

아무래도 침실 옆에 있다보니 2층 욕실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한쪽면에는 아주 넓은 욕조가 있고, 어메너티는 자체 어메너티 같아 보였습니다.



 

 

 

 

이제는 저랑 상관없는 냉장고

 

냉장고는 북미쪽이 실했던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지만 또 요렇게 커피포트도 따로 있습니다.

대체 얘네 부족한 건 뭘까요.?

너무나 완벽합니다.

 

 

 

 

 

 

 

그리고 이건 담에 후기를 다시 적겠지만 무료로 와이너리 투어도 연계해 줍니다.

컨시어지 통해서 가면 인원 상관없이 무료여서 저흰 무려 5명이 가서 투어 했어요.

 

게다가 저 와이너리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니  포르투 와이너리 중 꽤 평이 좋았고.

심지어 얼마전 탄 에티하드 아파트 퍼스트 석 와인리스트에 뙇!!

괜히 반갑더라구요^^

 

 

 

 

 

 

 

 

와이너리 투어 하고 밖에서 저녁까지 놀고 오니 이렇게 또 웰컴셋팅이^^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드는 호텔입니다.

 

전 포르투 다시 간대도 여기 갈 것 같아요.

쉐라톤 포르투도 좋았지만 인터컨이 훨씬 더 좋았던 것도 사실이라...

 

 

 

 

 

 

침대를 꾸며뒀던 이불보랑 쿠션들 제가 안 치워도 되게 다 치워놨습니다.

침구가 어찌나 포근한지 꿀잠 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침의 모습

창밖으로 상벤토 역 지붕이 보여요.

 

 

 

 

 

 

 

 

호텔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넘 이뻐서 낮에 나갔다 오며 4시로 레잇 체크아웃 요청하고

 체크아웃때까지 포르투에서 만난 동생이랑 계속 침대에 누워서 얘기 하다 왔어요.

 

 

 

 

 

 

 

요건 IHG 회원들에게 주는 웰컴 음료 쿠폰으로 1층 라운지에서 마신 포르투 와인입니다.

체크인 때 혼자라 1장 줬었는데 다음날 제가 일행이 생겨 두잔으로 바꿔 달라고 하니 흔쾌히 두잔으로 바꿔줬어요.

이 호텔은 No!라는게 없었어요.

전세계 인터컨이 다 이렇다면 밥 안 줘도 RA 갱신했을텐데 말입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비스의 스텐다들를 볼 수 있었던 포르투 인터컨티넨탈 호텔이었습니다.

 

돈 주고 사 먹었던 조식당 후기는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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