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안 쉐라톤 호텔에서 SPG 플랫 회원은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을 수도 있고.
1층에 위치한 조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궁금해서리 첫날은 1층 조식당으로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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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마리 호텔이지만 조식당이 크고 괜찮습니다.
병마용으로 먹고 사는 시안답게 어딜 가나 이 병마용을 볼 수 있습니다.
모형을 하나 사 왔어야 했는데...
병마용 관광하고 나올때 기념품 가게에서 많이 팝니다.
저는 시내에서 사면 더 싸겠지 하다가 결국 못 사왔습니다.
국수코너입니다.
특이하게 국수와 만두가 같이 있습니다.
한그릇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지난번 리장여행 때랑 홍콩-마카오 여행 때 국수가 넘 맛있어서 그 맛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제가 양념을 제대로 못 넣어서 그런지 맛이 없습니다.ㅠㅠ
만두만 맛있습니다.
시안 쉐라톤 호텔은 삼성전자 여직원들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어서
어딜 가나 이렇게 한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클럽라운지에는 김밥 정도만 마련되어 있는데 1층 조식당엔 김치, 미역국, 콩나물국, 떡볶기 등
나름 다양한 한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코리언 팬케잌은 다름 아닌 호박전이었습니다. ㅋㅋㅋ
자왕무시 계란찜도 있구요.~~
해장을 위한 콩나물국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타지에서 생일 맞았는데 미역국 못 먹으면 서럽겠죠. ㅎㅎ
미역국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국 옥수수 부드럽고 달고 정말 맛납니다.
왜 우리나라엔 이런 옥수수가 없는지...
그 외 일반적인 조식당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크램블은 있지만 오믈렛은 안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쥬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아침부터 아이스크림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위 슬러시가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안 먹어봤습니다.
일단 구색은 다 갖췄으나 퀄러티가 막 높거나 하진 않습니다.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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