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월 쉐라톤 워커힐 시절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SC중 머물렀던 국내 S당호텔 중 저희 넓으신분이 조식 중에서는
가장 만족해 했던 워커힐 클럽라운지의 조식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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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워커힐의 클럽라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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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자리로 안내 받습니다.
돈을 아끼기(sc하면서 뭔 돈을 아끼고 있다는 건지...?) 위해
주중 스테이가 많았던 관계로 항상 자리는 많았습니다.
주중 스테이의 경우 라운지에 덩그라니 혼자 먹을때도 있다보니
눈치 안봐도 되어서 사진찍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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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여름이라 주방장님이 식기를 바꿀까 고민하시며
투명 식기를 이리 저리 배치해 보시고 계시던데...
요즘은 식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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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니 밥심으로 삽니다.
쉐라톤 워커힐의 밥은 쿠첸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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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C하며 나름 여러번 조식을 먹었는데
단 한번도 바뀐 적이 없는 기본반찬입니다.
옆 스텐 뚜껑을 열면 보통 죽이 있습니다.
죽 종류는 야채죽, 해물죽... 다양하게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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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입니다.
역시 애브리데이 언제나 있는 아침메뉴입니다.
디큐는 직원분한테 오믈렛을 주문하면 만들어 주는데
워커힐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전 먹을 게 많아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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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과 구운소세지 역시 언제나 있는 아침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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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치킨을 먹기엔 부담스러워 저는 먹지 않았는데...
얘는 상시메뉴인지 바뀌는지 관심이 없어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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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튀김입니다.
생선의 종류가 바뀌는 것 같은데 역시 아침부터 튀김을 먹기엔 부담스러워
이 아이가 바뀌는지 안 바뀌는지 잘 모르겠어요.
따뜻한 음식은 이 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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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정하는
푸성퀴들입니다.
3단 트레이에 이뿌게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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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새콤달콤 맛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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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가 역시 보기좋게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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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드레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발사믹드레싱을 좋아해서
항상 발사믹드레싱만 뿌려 먹었는데 지금 보니 망고 드레싱도 있네요
망고드레싱은 어떤 맛일까요?
담 스테이때 시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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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햄이에요.
SC하며 18박을 하다보니 나중에 연어는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SC하며 18박이나 S당 호텔에 머물다보니
배부르게도 S당 호텔이 질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다른 당 호텔 한번 가고 싶은데....
돈이 바닥나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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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인 제가 애정하는 각종 빵들입니다.
패스트리류는 남으면(?)
11-16시까지의 애프터눈티 타임에 놓여져 있어요.
그래서 쉐라톤워커힐 클럽라운지 애프터눈티 타임이 그나마 요깃거리가 있어요.
다른 덴 쿠키와 새모이만한 과일접시밖에 없어서 뭔가 허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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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치즈와 크래커입니다.
이 아이들은 해피아워때도 등장하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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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인데 정말 이뿌게 셋팅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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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씨리얼입니다.
다른 것 먹느라고 한번도 못 먹어 봤는데
담 스테이때도 아마 못 먹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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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이름이 무슬리인가요?
제가 매우 좋아하는 아침 메뉴입니다.
사실 평소엔 얘 한그릇이면 아침식사로 땡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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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과일이예요.
얼마전부터 디큐브에서는 참외를 직접 깎아 먹으라고
통채로 놔 두던데...
그래서 잘 들지도 않는 칼로 참외 깎느라고 고생했어요.
디큐브 클럽라운지에 통째로 놓여 있는 과일을 보며
뉴질랜드 로토루아 이비스가 차라리 감사하구나 싶었어요.
워커힐은 감사하게도 이쁘게 깎아 주셔서 맛있게 냠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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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서 거의 먹지 못했던 달다구리에요.
달다구리 옆에는 마시는 요구르트, 떠먹는 요구르트도 있습니다
그외, 쥬스는 자몽쥬스와 오렌지쥬스가 놓여져 있고,
우유는 저지방이랑 일반 우유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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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때는 지겹더니... 이제 저 차려진 음식들이 한없이 그립네요.
이상 쉐라톤워커힐 클럽라운지의 조식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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