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마카오 내 샤브샤브 식당 ' Xin '

쉐라톤마카오 내의 샤브샤브 전문식당 'Xin' 후기 올려드립니다.

위치는 스카이 타워에서 콘래드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곳인데 돌아다니시다보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카오 쉐라톤을 다녀와 보신 분이라면 다들 오며 가며 몇번씩은 보셨을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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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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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가격표입니다.^^

저희는 점심을 이용하였고. spg 회원은 10% 할인됩니다.

문자 온 걸 보니 점심의 경우 1인당 원화로 28,700원 정도였습니다.

 

근데 휴대폰으로 온 sns에 원화로 찍혀져 오기에 혹시나 했는데

집에와서 계산서를 유심히 읽어보니 원화로 계산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언어중독님이 올리신 DCC사기를 당한 것 같아요.

--> http://cafe.naver.com/hotellife/315952 

Bene에서도 식사했는데 똑같이 원화로 계산되어 있어요.

쉐라톤 왜 이러나요..ㅠㅠ

 

노보텔 시티게이트의 레스토랑에서는 결재할 때 원화로 할 것인지, 현지화폐로 할 것인지 물어보던데

쉐라톤 마카오 레스토랑과 홍콩 공항 면세점에서는 물어보지도 않고 원화로 계산했어요.

담에 쉐라톤마카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꼭 계산서 확인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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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사람이 꽤 많았었는데 저희가 늦게 들어갔고.

사진 찍을 때는 식사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중국인들인지 홍콩인들인지 알 수는 없지만 주로 중국계 사람들이 많았고.

애들은 울 나라애들이나 이쪽 애들이나 똑같이 놉니다.

비닐 가방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킥킥거리고 놀기 등등.....^^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샤브샤브집에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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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종류가 여러개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무난하게 일본식 육수로 선택했어요.

개인별로 이렇게 뚝배기가 다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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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취향대로 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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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접시 셋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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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재료는 뷔페식으로 취향대로 맘껏 담아 올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소복히 담아와서 아래 사진처럼 보글보글 끓여 먹었어요.

 

아! 물론 여러번 담아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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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ㅎㅎ

새우가 통통하니 맛났구요.

소고기는 투텁고 약간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

남편은 맛있게 이것저것 잘 먹었어요.

저희 신랑님은 워낙 잘 드셔서 그 어떤 음식점에 모시구 가도

 돈이 한개도 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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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코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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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코너예요.

저는 배가 넘 불러서 생략해 줬는데 다른 분 블로그에서 보니

에그타르트도 있는 것 같아요.

 

 

아래에는 쭈욱~ 샤브샤브 재료들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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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있는 건 무우랑 단호박이구요.

앞은 보시다시피 옥수수예요.

 

이 옥수수 맛나요.^^

어떤 사람 보니 접시에 옥수수만 한가득 들고 가서 왜 저러나 했는데

저도 다시 가서 한가득 들고 와서 끓여 먹었어요. ㅎㅎ

 

옥수수는 울 나라 옥수수가 젤 맛이 없는 것 같아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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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산물과 오뎅들이예요.

무슨 오뎅들이 저리 종류가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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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의 마지막은 국수겠죠. ㅎㅎ

우동면까지 4가지 종류가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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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알 수 있는 재료는 맛살밖에 없었어요.ㅠㅠ

좀 징그럽게 생긴 해산물도 있어서 평소 아는 것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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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시금치가 있다가 나중엔 청경채로 바뀌어져 있던 코너예요.

근데 중국계들은 양상추도 샤브샤브 해 먹나봐요.

왼쪽 바구니는 양상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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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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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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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얘들이었어요.

이 아이들은 각종 소스입니다.

 

전 울나라의 샤브샤브집 겨자 소스가 참 좋던데

당췌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어요.ㅠㅠ

소스만 맛나게 만들 수 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아래부터는 이름도 알 수 없고,

샤브샤브만으로도 정신없이 먹느라고

먹어보질 못해서 맛도 알 수 없었던 음식들입니다.

 

음식의 종류가 옆에 친절히 안내되어 있으니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하신 분들께서는 알아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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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우리나라 샤브샤브집만큼 우리 입맛에 딱 맞진 않으나

가격도 많이 비싸진 않고(쉐라톤 마카오내 다른 레스토랑들은 넘 비쌌어요.ㅠ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전날 쉐라톤 푸드코트에서 먹은 것보다는 훨씬 나았어요.

 

이상으로 마카오쉐라톤의 샤브샤브 음식점' Xin 鮮'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