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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해외여행

흔하디 흔한 마카오 쉐라톤 코다이뷰 디럭스룸 후기입니다.

by 어항님 2022. 11. 14.

2013. 

 

다른분들이 해외로 휴가 떠나는 모습을 부러워 하며 지난 여행 사진들을 뒤적이는 어항입니다.

흔하디 흔한 마카오쉐라톤 코다이뷰 디럭스룸 후기입니다.

 

제가 지난 마카오여행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이

첫째, 5월 날씨가 그리 더울 것을 예측하지 못해 더위가 시작된 후에 마카오를 갔다는 것이고.

둘째, 중급티어(당시 저는 S당 골드티어였음 )는 레이트 체크아웃 외 아무런 헤택도 없는 쉐라톤을 갔다는 것입니다.

 

당시 저는 힐튼의 백만골드였기에 콘래드로 갔으면 밥도 공짜에 방도 업글 받았을텐데 뭣하러 쉐라톤으로 갔는지 정말 후외스러워요.

제가 마카오쉐라톤을 갔던 가장 큰 이유는 작년에 미리 C&P로 예약해 둬서 싸서였습니다.

 

뭐 아줌마의 선택이란...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매우 만족해 했던 쉐라톤마카오 호텔 후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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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뷰입니다.

이 뷰로 예약을 해서 이 뷰로 받았습니다.

 

그 어떤 업글도 없었습니다.

마카오쉐라톤은 저를 그리 이뻐하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S당 플랫이지만 당시 서운했던 감정으로 인해

담엔 콘래드로 가 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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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뷰 하나는 정말 끝내줬습니다.

엄마님이랑 같이 갔었는데 엄청 좋아하셨어요.

스윗룸이라도 받으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콘래드로 갈걸...ㅠㅠ

 

언제나 남의 떡은 커 보이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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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내려다보면 수영장이 보입니다.

요즘 어디 간단히 갈데 없나 싶어 다시 마카오도 생각해 봤는데

저런 땡볕에서 누워있을 생각하니 햇빛 알러지가 막 올라올 것 같아 맘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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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방을 두개 예약했는데

하나는 위 사진의 킹베드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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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위 사진의 트윈베드룸이었습니다.

트윈룸의 침대도 새로 지은 호텔 답게 더블베드 두개로 되어 있어 넓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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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 커넥팅룸으로 요청해서 이렇게 방과 방 사이가 저 문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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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커넥팅룸은 잠잘 때 빼곤 항상 열려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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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헤드의 붉은 색과 침대시트의 하얀색이 대비를 이루어 아주 산뜻한 느낌입니다.

 

침대옆에는 예쁜 도자기 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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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는 화장대겸 책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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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놓여진 브로셔며 룸서비스 책자는 전세계 쉐라톤이 디자인이 똑같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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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받는 환영카드입니다.

심지어 이름도 안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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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룸의 쇼파에는 스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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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룸의 침실 쇼파에는 이렇게 스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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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편에는 서랍장과 TV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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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열어보면 전세계 어느 쉐라톤에서나 볼 수 있는 그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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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참고로 컵라면은 마카오 시내 편의점에 가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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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디 넓은 화장실입니다.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보니 더 고급스러웠습니다.

 

다만 수전을 왜 저런 걸로 했는지 힘이 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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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모든 게 우리나라 S당보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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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너무나 이뻤던 마카오쉐라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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