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쿠알라룸푸르 호텔(RENAISSANCE KUALA LUMPUR HOTEL)

 

코로나 전 마지막 여행이 말레이시아였어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그랩 비용은 대략 2만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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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발할 때만 해도 분명히 이그젝스윗으로 업글되어 있었는데

콸라 도착해서 앱 확인하니 디럭스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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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 단체여행객도 투숙하는 곳인 듯 합니다.

체크인 하고 있는데 옆에서 삼촌, 이모님들이 체력도 좋으신지 짐 놔두고 가이드한테 산책 나가신다고 합니다.

아니 새벽 한시에... 분명 우리랑 같은 뱅기 타고 오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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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그젝 스윗은 아니지만 좀 넓은 방입니다.

우리나라 호텔이었다면 스윗이라고 우길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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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티타늄 온다고 과일도 챙겨두고 나름 신경 써 줬습니다.

담에 간 JW는 업글도, 과일도 없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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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진 않았지만 옷방도 따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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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물도 넉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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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모델링 했다고 하던데 다소 싼티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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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욕실은... 물도 잘 안 내려가고 .. 이건 콸라 모든 호텔이 다 같았습니다.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데 왜 이렇게밖에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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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르네상스 어메너티입니다.

이 어메너티를 보면 자꾸만 역삼 르네상스가 생각나고 ... 지난 추억들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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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뷰를 확인하니 수영장 뷰...

분명 무슨 타워가 보인다고 했었는데...ㅠㅠ

 

 

 

 

 

웨스트 윙의 사이드방이 좀 넓네요.

여튼 아침밥 묵고 얘기해서 타워 보이는 방으로 옮겼슴돠.~

 

다음날 옮긴 방입니다.

이 방이 훨씬 이뿌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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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방이랑 분위기 자체가 달랐어요.

이전방 같은 방 주면 다시는 안 가고 싶었는데 이방이라면 담에도 가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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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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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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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워가 보이네요.^^

저게 뭐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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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레잇은 비알지해서 7만원대였습니다.

잠자고 밥 묵고 술 먹고 하다보니 공짜로 투숙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Average Nightly Rate: 243.93MYR plus city tax per night (room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