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지 뉴욕 원정대 : 샌프란시스코 유나이티드 항공 공항 라운지

지난 꽃그지 뉴욕 원정대가 이용한 샌프란시스코 유나이티드 항공 공항라운지 후기입니다.

 

 

 

 

 

 

 

짧지만 굵은 샌프란시스코 반나절 관광을 마친 후 UA라운지로 갑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국내선은 뭐든지 다 돈 주고 사 먹어야 한다고 해서

비행기 탑승전에 라운지에서 입가심을 하기로 합니다.

 

 

 

UA 라운지는 PP카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한국 도예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계속 일행들이랑 한국말로 떠들고 다니는데 이런 전시회까지 보니

여기가 한국인가봉가~~ 순간 착각을....ㅎㅎㅎ

 

 

 

 

 

 

 

먼저 이용해본 일행이 있어 헤매지 않고 잘 찾아 갑니다.

 

 

 

 

PP카드를 제시하고 입장을 합니다.

 

 

 

 

 

 

입구에는 항공 출발 모니터도 있고, 유나이티드 항공 카운터도 있어서

탑승 마일리지 적립 등 여러 문제를 여기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는 생각보다 꽤 넓었고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라운지 음식 수준은 UA 기내식과 비슷합니다.

 

딱히 먹을만한 게 사실 없습니다. ㅠㅠ

 

 

 

 

 

세종류의 쿠키와 사과, 바나나 정도가 있습니다.

 

 

 

 

 

 

 

 

 

 

 

 

 

야간 비행인데 괜히 커피 마셨다가 멀뚱멀뚱 잠이 안 올까봐 패스~~

 

 

 

 

 

 

 

 

 

 

 

 

맥주와 와인도 있는데 이건 직원에게 얘기해야 합니다.

한잔 달라고 하고 미국 공항라운지는 이럴 경우 팁을 준다고 해서 팁으로 1불 줬습니다.

 

근데 궁금한 것이 마실때마다 1불씩 줘야 하는 건지 아님 첨에 주면 그 담엔 안 줘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네. 물론 제 맘은 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왠지 전자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ㅠㅠ

 

 

미국도 하루 빨리 팁이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미니당근과 치즈를 안주 삼아 야금야금 먹다 보니 금방 비행기 시간입니다.

 

이상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미국답게 여전히 먹을 건 없는... 

그래도 홍콩 대한항공 라운지보다는 백만배 좋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라운지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