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예약이 어려워서 그동안 못 가 봤거든요.
5시. 7:30 저녁 두 타임만 운영하는데 운좋게 5시 타임이 남아 있어서 예약하고 술도 한잔하게 호텔도 제주시내로 예약했어요.
사실 제주 하얏 버리고 간 곳입니다.
하얏 숙박하면서 저녁에 서문수산 가면 해피아워랑 저녁 수영을 포기해야해서 글면 아까울 것 같아 이게 뭐라고 하루온종일 고민끝에 아예 가성비 호텔로 예약했어요. ㅋ
여튼 시내에 묵으니 버스타고 갑니다.
서문수산은 서문시장안에 있어요.
소고기굽는 가게들에 둘러쌓여 있어요.
테이블은 5-6개 정도고 한번에 15-20명정도 식사가 가능해 보였어요.
여튼 들어가면 예약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요건 우리 옆좌석 3인분입니다요.
1차는 이렇게 차려져있어요.
둘러보며 흐뭇해하는 어항남편입니다.
회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이건 그 외 해산물편~
이건 다른 테이블의 4인상
우리의 2인상은 다소 빈약해 보여 왠지 비쥬얼이 좀 더 푸짐해보이는 4인상도 찍어봤어요. ㅋ
해산물 상세샷
더덕즙이래요.
이걸 젤 먼저 먹으랍니다.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
새우초밥요
사장님이 먼저 회를 이렇게 먹으라고 설명해주세요.
불맛나는 도미
방어
안주가 푸짐하니 술을 부릅니다.~
좋구나~~
1차판이 끝나갈 무렵부터 뭔가 끊임없이 나오기.시작합니다.
이건 갑오징어 초밥
계란명란 초밥
또 초밥
딱새우장
이거 완전 맛있어요!!
죽도 맛나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세요
하지만 맛있다고 두그릇 드시지 마세요.
이제 오늘의 음식 중 반 나온 거예요.
그 담걸 배불러서 맛나게 먹기 힘들어요.
꽃게 내장 볶음우동
이거 맛나요.
꽃게 아래 우동 볶음 양이 꽤 되요.
죽 두릇 먹으면 이거 맛나게 먹기 힘들어요. ㅎㅎ
새우 참치 초회였나 그래요.
금태초밥
이거 나올 땐 배가 너무 불러서 맛도 제대로 못 느꼈....ㅠㅠ
참치 조림.
딱새우장 국물에 찍어 먹으면 더 맛나요.
이거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꽤 컸어요.
근데 저는 딱 한조각밖에 못 먹었어요.
배불러서 눈물났어요. ㅠㅠ
해물김치볶음밥....
이제 진짜 배불러서 숨쉬기도 힘들었어요.ㅠㅠ
저희 부부가 나름 대식가 부부인데 다 못 먹고 나왔어요.
남편이 담엔 점심 굶고 가자고....ㅋㅋㅋㅋ
그 담날까지 전날 다 못 먹고 온 거 아까워 하더라구요. ㅋㅋㅋ
여러분~~ 여기 가실 분들 점심은 가볍게 드시거나 굶고 가셔야해요.!!!
저희요?
점심 때 장어덮밥 먹고 갔다가 망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대구지리.... 배불러서 맛도 못 느꼈...ㅎㅎ
마지막 후식입니다.
5시 타임보다는 7:30 타임 예약이 더 좋았겠지만 자리 있으면 걍 예약하는 겁니다.
해산물 러버인 어항부부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가격이 있다보니 만족도는 각기 다를 듯 합니다.
가격은 2인 15만냥. 탐나는전 계산 가능
3인부터는 1인 6만원으로 가성비가 더 좋아(?)집니다. 여럿이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매의 눈(?)으로 관찰한 남편말이 첫번째.회의 양이 인원수에 상관없이 비슷한 양이었대요. 그래서 2인일 경우 비싼 것 같다고 합니다.
후기써서 담에 예약하기 더 힘들수도 있겠지만 이미 예약 힘들어서....ㅎㅎ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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